창사의 아름다운 미술관, 이자건 미술관(李自健美术馆) 을 방문하였습니다.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날씨입니다. 저는 그림보다 건축물과 조경 보는 걸 더 좋아해서 이 곳 외부의 멋진 모습에 더 매력을 느꼈지만, 너무 더워서 멋진 모습은 가을에 좀 더 담기로 했습니다.

이자건은 후난성 출신의 미국유학파 미술가입니다. 초기 초상화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서인지 초상화가 많았습니다. 각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에서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를 오늘의 위치에 있게 한 대표작은 ‘난징대학살’입니다. 그를 후원하였던 성운스님이 경험하신 난징대학살을 모티브로 제작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내일은 광복절입니다. 난징대학살 그림을 보면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상하이의 미술관도 아름다웠지만 창사의 미술관은 아름답기도 했지만 좀 더 인간친화적 입니다. 공원 같은 느낌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느낌입니다.

처음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창사가 의외로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창사가 중국 제1의 방송도시인 줄도 몰랐고, 젊은이들의 도시인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차츰 창사의 매력을 느끼면서 이 곳이 한국 강남처럼 중국 제 1의 성형 도시(나쁜 의미가 아닌^^)가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러고 싶어서 어제 이 곳의 유명한 대학교수님과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원장님들과 조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Wang 선생님은 제가 몇 년 전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에서도 이런 수술을 하시는 분이 계시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놀랐었고 그래서 인연이 되었던 분입니다. 저는 앞으로 창사의 멋진 모습을 더 찾고 싶고 이들은 창사를 더 멋지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wechat ID ; kodocceo

#上海 #韩国 #医生 #整形 #韩国医生 #韩国整形 #申鉉德 #恪答 #唯她派 #상하이 #성형 #shanghai #PlasticSurgery #kodoc #kodoc.net #vita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