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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韩国医生的中国生活记] 230126-상하이 上海影视乐园

    2023-05-29 21:27:28

  • 중국은 아직 설 연휴입니다. TV보기를 좋아하는 저는 연휴에도 ‘골때녀’ 스페셜판 ‘골림픽’을 보았습니다. 허리 줄다리기를 보다보니 문득 중학생때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제 친구 중에 황준수라고 있습니다. 이 이름보다 저는 ‘돼지머리’로 준수를 불렀습니다. 준수는 역시 저를 이상한 별명으로 불렀으니 특별히 제가 더 나쁜 놈은 아닙니다. 머리가 곱슬이어서 제가 붙인 별명인데, 왜 제가 당시에 돼지꼬리도 아니고 돼지머리로 지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여튼, 스승의 날 행사로 학생간부와 선생님들간의 줄다리기 대회가 있었는데 학생간부도 아닌 준수등 몇이 학생대표팀에 합류하여 학생대표팀 수가 많았습니다. 마이크로 계속 간부아닌 학생들 나오라고 주임선생님께서 방송을 했는데 여전히 준수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제가 누굽니까? 수퍼오지라퍼이자 공정을 사랑하는 남자인 제가 선생님 옆에 가서 ‘선생님, 돼지머리 나오이라 쿠이소’ 라고 해서 주임선생님께서 마이크로 ‘그 뒤에 돼지머리 나온나, 돼지머리’라고 방송되면서 깜짝놀란 준수는 결국 룰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당시 참 뿌듯했습니다. 골때녀를 보면서 준수를 떠올리니 그 놈이랑 같이 자주 영화를 보러갔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헐리우드 키드’라고 불리기엔 민망하게 2본 동시상영을 자주 보러 갔었습니다.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저는 오늘 ‘상해영시락원’(上海影视乐园)을 방문했습니다. 정확하게는 딱히 연휴에 할 일이 없기도 했고, 옛날부터 이 곳을 방문하고 싶었거든요.

     

    이 곳은 중국 10대 영화 세트장 중 하나로 색계, 화양연화 뿐 아니라 한국 영화 ‘암살’을 촬영하기도 하였습니다. 1930년대 상하이 모습을 잘 재현하여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장소로 활용됩니다. 넓은 공간에 박물관처럼 중국의 영화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영화에 사용된 소품등을 전시한 곳 tv화면에는 마침 견자단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최근 아침마당에도 출연하였다고 하니 엄청 가까운 사이 같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다른 면도, 닮은 면도 많습니다. 현명하게,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상하이영화박물관도 방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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